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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갑기 금란 대표와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 진립백 위강그룹 회장이 지난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분유 수출 계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푸드] |
위강그룹은 중화권에 온라인과 대형마트, 유아용품 전문점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전역에 중개상은 1600여개, 점포 수는 2만여개에 달한다. 최근에는 위강그룹 산하의 리완리창신주식유한공사를 통해 바이오 사업영역 확장을 시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파트너를 모색해 우수한 건강식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프리미엄급 분유를 중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롯데푸드는 강원도 횡성 1공장에서 생산하는 위드맘, 그랑노블, 희안지 3개 브랜드를 등록해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신제품은 평택포승 2공장에서 생산되며, 연내 중국 수출을 위한 생산
조경수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훌륭한 역량을 갖춘 대만의 위강그룹을 파트너로 맞이하게 돼 든든하고 기쁘다"며 "우수한 품질을 갖춘 한국의 롯데푸드 분유가 중국 시장에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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