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성장률이 7월 발표한 속보치보다 0.1%p 낮아진 1%로 집계됐습니다.
1분기 0.4% 마이너스 성장한 것에서 반등하긴 했지만, 정부소비와 수출이 예상만큼은 좋지 않았습니다.
한국은행이 예상한 올해 2.2% 성장은 더 어려워졌는데요.
미중 무역 전쟁, 일본의 수출규제, 글로벌 경기 둔화가 계속되고 있어 성장률 2% 달성도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우울한 성장 전망과 함께 8월 소비자 물가도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저물가와 저성장이 지속되면 경제활력이 심각하게 떨어지게 되는데요.
자칫 물가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디플레이션, 장기불황이 찾아올 수 있다는 공포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김경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