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이해선·안지용)가 대형 침대 매트리스인 '토퍼교체 매트리스 프라임 라지킹' 렌탈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웅진코웨이가 렌탈하는 매트리스 상품 중 가장 크다. 폭은 1800㎜,, 길이는 킹 사이즈 대비 80㎜ 늘어난 2080㎜로 성인이 가로로 누울 수도 있고 키가 큰 사용자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다고 웅진코웨이는 설명했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신체 곡선에 따라 다섯 가지의 밀도로 체중을 분산시키는 토퍼를 적용해 허리는 탄탄하게, 어깨와 엉덩이는 부드럽게 받쳐준다"며 "킹 사이즈 매트리스 대비 스프링 개수를 15% 늘려 신체를 더욱 세밀하게 지지해 흔들림 없는 숙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약 1000개의 독립 스프링으로 옆 사람의 뒤척임에도 안정적으로 잘 수 있다고 했다.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생산된 이 제품을 6년 약정으로 렌탈하면 월 3만8900원의 렌탈료가 부과된다. 6년 약정 고객에게는 3년에 한 번씩 총 두 번 토퍼를 새 것으로 교체해준다. 일시불 판매가격은 185만원이며 단단한 것과 부드러운 것 중 토퍼 강도를 선택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는 렌탈 고객에 한해 4개월 주기로 매트리스 케어서비
임성근 웅진코웨이 팀장은 "자녀와 함께 침대를 사용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체격이 커짐에 따라 넓고 쾌적한 수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라지킹 사이즈 매트리스를 선보였다"며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렌탈하면 등록비 10만원과 월 렌탈료 5%를 할인해준다"고 말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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