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기준으로 저축은행의 연체율은 16%로 6월 말보다 2%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특히 부실 우려가 제기되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대출 연체율은 같은 기간 14.3%에서 17%로 2.7%포인트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자금난을 겪는 캐피탈 업체도 9월말 연체율이 3.7%를 기록해 신규 대출을 사실상 중단했습니다.
5개 전업 카드업체의 연체율은 3.3%로 조금씩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낮은 수준입니다.
시중은행들의 연체율은 대부분 1% 미만인 것으로 아직 위험한 단계는 아니라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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