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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빗섬홈페이지] |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급락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0.87%나 하락한 103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도 17.56% 하락한 19만8600원을 기록 중이다.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세다.
이처럼 가상화폐들이 일제히 하락하는 것은 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회계기준(IFRS) 해석위원회 회의에서 가상화폐 보유시 IFRS 기준서를 어떻게 적용할지 논의 끝에 가상통화는 금융자산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설상가상 금융상품도 아니라는 국제 회계기준이 제시됐다.
이번 결정으로 국내에서는 가상화폐의 제도권
또한 기업의 가상통화 회계 처리나 정부의 가상통화 과셰문제에도 의미 있는 기준이 생겼다는 분석이다.
결론적으로 가상통화는 현금도 아니고 은행의 예금이나 주식, 채권, 보험, 신탁 등 금융상품과도 다르다라는 의미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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