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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의 버즈워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소셜미디어에서 일본제품 불매 관련 게시물은 88만2000여건 작성됐다고 30일 밝혔다. 포털뉴스와 댓글까지 합하면 100만건 이상의 콘텐츠가 생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일본제품 불매 관련 게시물은 지난 7월 넷째 주 이후 서서히 감소하며 최근에는 약 1만8000여건만 확인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닐슨코리아는 "지난 7월 초부터 자발적인 형태로 대형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일본 불매운동 관련 콘텐츠가 퍼져나갔다"면서 "현재 이슈가 완전히 소멸되지는 않았지만 관련 게시물 생성이 줄어든 것으로 볼 때 소강기에 들어간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시행 이후 지
브랜드별로는 유니클로가 11만2720건으로 압도적이었고 롯데(3만4150건)와 DHC(2만3984건)가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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