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노브랜드 버거 코엑스점. [사진 제공 = 신세계푸드] |
노브랜드 버거는 패티가 시중에 판매되는 햄버거에 비해 약 20% 가량 두꺼우면서도 단품 기준 가격이 1900~5300원으로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를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홍대점과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중화점 3개 매장에서 하루 평균 1000~1500개 가량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보통 햄버거 매장 하루 판매량이 1000개 이상이면 좋은 실적으로 평가된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론칭에 앞서 맛과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20여명의 셰프들이 3년간 햄버거의 식감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감칠맛을 내기 위한 최적의 식재료와 조리방법을 찾아 테스트해왔다. 여기에 식품유통 및 제조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보다 낮은 가격으로 햄버거를 선보일 수 있는 방법도 적용했다.
이같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세계푸드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 노브랜드 버거 4호점 코엑스점을 오픈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동 1층에 152㎡(46평) 규모로 문을 연 노브랜드 버거 코엑스점은평일 햄버거를 즐기는 트렌디한 직장인과 주말 코엑스를 찾는 가족단위 소비자에게 노브랜드 버거의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연간 4000만명이 찾는 코엑스에서 노브랜드 버거의 뛰어난 맛과 합리적 가격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높여갈 것"이라며 "앞으로 맛과 서비스의 수준도 더욱 끌어올려 소비자에게 사랑 받는 햄버거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