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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로나체. [사진 제공=빙그레] |
메로나체는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메로나'의 제품 로고 디자인을 소재로 개발됐다. 빙그레가 비용을 부담하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이 자문을, 윤디자인그룹이 디자인을 맡았다. 메로나의 네모난 형태와 산뜻한 맛을 글꼴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메로나 로고에서 영감을 받아 '메', '나', 'L' 문자에는 특별한 사각형 디자인을 넣었다.
메로나체는 빙그레 서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10월 9일 한글날이 창립기념일인 빙그레는 국내 상장 기업 중 거의 유일하게 순 한글 기업명을 사용한다. 빙그레는 한글이 다른 글자에 비해 글꼴 숫자가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글 관련 후원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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