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내 DMZ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지난 3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대한한돈협회가 멧돼지를 통한 전파를 막기 위한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한돈협회는 성명을 통해 야생멧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의 최대 복병으로 떠올랐는데도 주무 부처인 환경부의 관련 대책은 찾을 수가 없다며 적극적인 야생멧돼지 개체 수 저
이어 한돈협회는 유럽 등 우리나라보다 먼저 아프리카돼지열병을 경험한 나라를 통해 야생멧돼지가 바이러스 전파의 주범이었던 사례를 확인했다며 지금이라도 야생멧돼지 지역별 관리와 적극적인 저감 대책으로 바이러스 확산 저지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