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반도 철도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논의됐습니다.
참석자들은 특히 한반도 종단철도에 대한 기술적인 검토와 함께 예상 건설비 14조 원 등 현실적으로 재원을 마련할 방법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 인터뷰 : 오영식 / 동아시아철도공동체포럼 공동대표
- "향후 대륙으로의 진출을 통한 남북의 공동 번영을 위해서는 한반도종단철도(TKR) 건설을 우리의 기술과 자본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이 최근 일본 측에 평양~원산 간 신칸센 건설을 제안하고, 중국이 개성~신의주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열린 것이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문영 기자 (nowmoon@mbn.co.kr) ]
영상취재 : 현기혁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