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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F 2019(그레잇 긱스 페스티벌) 11월 23일 개최 |
작년에는 약 800여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1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규모와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디랩 관계자는 전했다.
GGF는 디랩 코드아카데미가 실천하는 교육 혁신 모델 중 하나로 많은 청소년들이 코딩으로 자신의 소프트웨어 작품을 만들어 보는데 끝나지 않고 세상에 선보이며 사회와 소통해보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의 장이다.
이는 ‘최고의 선생님은 현실(Reality)’이라는 디랩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배운 공부가 사회와 동떨어져있지 않게 하려는 노력의 일환 중 하나이다. 아이들은 이런 기회를 통해 교실 안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부심과 가치, 동기부여를 경험하게 된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이런 부분이 다른 코딩학원들과 차별화 된 요소 중 하나라고 이야기 한다.
이번 GGF 2019에는 128개의 작품이 출품된다. 스크래치, 앱인벤터, 마이크로비트, 아두이노, 로보틱스, 파이썬과 같이 여러가지 컴퓨터 언어를 활용한 작품들이 선보일 것이고 미디어아트, 3D프린터를 활용한 작품, 디랩 디자인팀이 만든 방구석 메이커(BGS) 작품들도 등장한다. 단순히 구경만 하는 전시회와 달리 상당수 작품들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것들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다.
뿐만 아니라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유익한 강연과 공연도 준비되어있다. 300개 이상의 특허를 가지고 AI와 블록체인 같은 미래 핵심 기술의 전문가로 유명한 라운지 랩의 황성재 대표, 직접 개발한 곤충사료를 가지고 17살의 어린 나이로 창업경진대회 장관상을 수상하고 정부자문기관인 미래교육위원회의 위원이 된 칠명바이오의 공희준 대표가 스피커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기업가정신의 확산과 청년 창업 지원을 아낌없이 하고 있는 현대 아산나눔재단에서도 작년 최대 스폰서 기관으로서 참여를 넘어 스피커로도 참여한다.
또한 기존에 유명한 곡을 재창조하고 각종 인물과 장소
GGF 2019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GGF 2019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N스타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