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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전신수 교수, 현대약품 이상준 사장, 한국화학연구원 의약바이오연구본부 이혁 본부장이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약품] |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약품은 체내 연조직에 대한 외과적 수술이 시행된 뒤 수술 부위의 빠른 회복 촉진을 돕는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에 대한 실시권을 갖게 된다. 특히 대표적인 체내 연조직인 췌장의 절제술 이후 자주 발생하는 췌장루 방지효과를 지니고 있어 재원기간의 단축, 재수술빈도의 감소뿐 아니라 암치료 후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현대약품은 향후 임상시험 승인 신청 준비에 필요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GLP독성시험을 포함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개발과정에서 원기술 개발자인 김세준 교수팀, 박관령 박사팀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한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산학연의 연구개발 3개 주체간 실질적 협력의 좋은 연구개발 사례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물질이 성공적으로 개
김세준 교수는 "지속적인 교류와 최대한의 협조를 통해 연구 개발이 무사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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