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교육센터, ASO CIO 어워드서 `ICT 교육상` 수상

의료정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비트컴퓨터가 운영하는 '비트교육센터'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시아-대양주 정보산업기구(ASO CIO) 정보통신기술(ICT) 써밋(Summit) 2019' 에서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비트교육센터는 ICT 교육 부문에서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1984년 설립된 ASO CIO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정보화 촉진과 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24개국이 가입·활동하고 있는 ICT 관련 국제 민간기구다. ASO CIO는 매년 ASO CIO ICT 써밋 행사를 개최하고 각 회원국별로 우수한 ICT 기업을 선발해 4개부문으로 시상하고 있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비트교육센터는 ICT 교육과 인력양성에 기여하고 혁신적인 교육방법론 개발과 교육 역량을 보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ICT 교육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컴퓨터가 1990년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비트교육센터는 '상위 1% 정보기술(IT) 전문가 교육'을 표방하고 창의력과 실무 능력을 갖춘 IT 개발자 양성에 기여해 왔다. 지난 29년간 배출된 비트출신들은 국내 기업의 프로그래머와 연구개발자, 교수, 창업자, 정부기관은 물론 해외 유수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