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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리비(Peter Livey) 현대상선 구주본부 영국 영업담당 임원(가운데)이 'Lloyd's Loading List Global Freight Awards 2019'에서 '환경부문 최우수선사' 시상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상선] |
이번 수상자는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와 독자의 투표 결과를 합쳐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에너지 소비량과 배출량, 소음공해, 환경 영향 등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Lloyd's List 관계자는 "현대상선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배출물을 측정하고, 감축하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현대상선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선대를 구축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Global Freight Awards에서는 고객 관리(Customer Care),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고용(Employer), 환경(Environment), 안전화물 관리(Excellence in Safe Freight Handling), 혁신(Innovation), 프로젝트 화물(Project Forwarding), 특수화물(Specialist Freight) 등 모두 11개 부문에서 최우수선사를 선정했다. 아시아 선사로는 유일하게 현대상선이 수상했다.
현대상선은 탄소배출 등 주요 온실가스 저감에 적극 나서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협력체인 'Getting to Zero 2030 Coalition'에도 가입했다.
지난 9월 23일 'UN 기후변화정상회의'에서 결성을 발표한 'Getting to Zero 2030 Coalition'은 해운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해운사, 물류사, 항만국, 선급, 정유사, 금융사, 보험사 등 약 100여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8년 대비 70%까지 줄이고, 2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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