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는 오는 12월 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 1회 조세·금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비전: 조세 및 금융의 미래설계'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금융업 종사자, 조세 전문가와 법조계 전문가는 물론 한국은행 등 정부기관 관계자도 발제 및 토론자로 참가한다. 닉 메타 주한영국부대사의 오프닝과 컨설팅 기업 PwC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의 경제 전망', '조세 환경 변화 관리', '관세와 이전 가격' 등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메인 스폰서인 삼일PwC회계법인 관계자는 "조세·금융은 공통 적용되는 사항들이 많은 산업"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현안을 점검하고 문제와 솔루션을 짚어보는 유의미한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기업 임원, 재무회계 담당자, 예비 창업인은 물론 포럼 주제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한영국상의 웹사이트에서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조세·금융 포럼은 주한영국상의가 올해 개최하는 세 번째 포럼이다. 주한영국상의는 올해 '디지털 이코노미; 핀테크(FinTech)', '인적자원(HR)' 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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