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율촌화학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제2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홍 부총리는 이날 안산시 단원구 율촌화학 기술연구소에서 연 '제2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는 한일 양국에 공히 피해를 초래함은 물론 글로벌 밸류체인(GVC)을 현격히 약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지난 8월 5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발표 이후 촘촘하게 관련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우선 바로 시행한 조치들로 현재까지 기업들의 소부장 수급 상황 및 생산활동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반도체, 전기·전자 등 분야에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참여하는 4개의 상생협력 사업들을 지원 대상으로 승인할 예정이다. 또 이들에 대한 연구개발(R&D) 예산, 정책자금, 규제 특례 등 패키지 지원 계획을 논의한다.
홍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