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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제주삼다수] |
삼다스톤의 비밀은 지난 6월 선보인 '수타트랙'에 이은 두 번째 바이럴 영상이다. 제주개발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네이티브인 MZ세대(밀레니얼 및 Z세대)와 유튜브 이용이 많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세대에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바이럴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최고의 물만 고집하는 까다로운 외계인이 우주에서 가장 깨끗한 물을 찾아 제주를 방문한 뒤 넘치는 활력과 능력을 가진 지구인들이 마시는 제주삼다수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코믹한 설정 및 지구를 넘어서는 영상 스케일과 더불어 신흥 예능 강자로 급부상한 허재 전 프로농구 감독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다.
실제 이번 영상이 공개된 후 4050세대 중심이었던 제주삼다수 유튜브 채널 주요 구독자가 18~44세로 확대됐다. 젊은층을 성공적으로 공략한 셈이다.
이번 영상은 용머리해안과 수월봉 검은모래해변, 사계해안 하모리층 등 화산섬 지형이 잘 드러나는 곳에서 촬영을 진행해 독특한 제주의 풍경을
제주개발공사 오경수 사장도 목소리로 출연했다. 오 사장은 영상에서 "삼다수 때문이라면 애쓰지 말고 앱 쓰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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