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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미진 LG생활건강 퍼스널케어총괄 상무(왼쪽)와 임이란 오휘마케팅부분장 상무. [사진 제공 = LG생활건강] |
LG생활건강은 28일 내년도 정기 인사를 발표하고 전무 3명과 상무 10명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이들은 ▲최연희 생활용품사업부장 ▲박성원 프리미엄화장품사업부장 ▲박헌영 대외협력부문장 등 총 3명이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상무로 신규 선임된 10명 중 3명은 여성이며, 이들 중 2명은 30대다.
퍼스널케어 사업을 총괄하게 된 심미진 상무(34)는 미국 UC버클리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2007년 LG그룹에 입사했다. 심 상무와 입사 동기인 임이란(38) 상무는 오휘마케팅부문장을 맡을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와 조직 내 성장기회를 감안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며 "젊은 사업가 및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상무로 신규
차 부회장은 이번 정기 인사에서 유임되며 15년째 LG생활건강 수장 자리를 지키게 됐다. 한국P&G 총괄사장 등을 역임한 차 부회장은 2005년까지 해태제과 사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LG생활건강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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