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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대한해운] |
이 자리에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승석 경영관리본부 부회장과 김칠봉 해운 총괄 부회장,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 이성근 대우조선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운 선박에 이름을 붙이는 대모 역할은 박봉수 사장의 부인인 배지숙 여사가 맡아 'SM WHITE WHALE1호' 'SM WHITE WHALE2호'로 명명했다.
WHITE WHALE이 북극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름과 가죽을 제공해 주는 귀중한 동물이다.
앞서 대한해운은 작년 3월 에쓰오일이 한국으로 들여오는 원유를 실어 나를 선박 2척을 5년동안 운영해주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우오현 회장은 "대한해운은 지난 에쓰-오일과의 연속항차 운항을 통해 얻은 값진 경험으로 특수화물 시장의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정유업계와 해운업계를 대표해 우리나라 산업의 '선·화주 상생'이라는 가치에 부합하는
김칠봉 해운총괄부회장은 "본 선박이 에쓰-오일과 대한해운의 돈독한 파트너십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와 한국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금융단의 노력과 헌신에 최고의 운송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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