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첨단 가전제품이 소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라스베이거스 가전전시회에서도 우리 중소업체가 개발한 신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임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영상통화가 가능한 인터넷 전화기입니다.
생활정보를 인터넷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얇은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인기를 끄는 우리 중소업체가 개발한 제품입니다.
또 한 번 충전으로 50시간까지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제공하는 P7 PMP도 CES 가전 쇼를 통해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오성재 / 레인콤 미국 법인장
- "첨단 제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여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자 이번 CES에 참가했습니다."
외국 구매자들의 눈길을 끈 MID 즉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쓸 수 있는 디지털 기기입니다.
한번 충전으로 6시간 동안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60만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유승진 / 유경테크 부사장
- "세계 유명 통신사업자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고객들에게 제품을 알리려고 이번 CES에 출품했습니다."
이번 'CES 2009' 가전올림픽은 한미FTA시대를 대비해 미국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스탠딩
- "CES 주최 측은 해마다 한국 중소기업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제 중소기업 입장에서 볼때 기술력을 인정받으려면 CES 가전 쇼가 넘어야 할 관문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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