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를 신청한 쌍용자동차와 달리 GM대우는 당분간 유동성 부족 우려가 크지 않다는 정부 판단이 나왔습니다.
지식경제부는 GM대우가 2002년 매각 당시, 산업은행 등 4개 은행과 설정한 크레디트 라인이 유지되고 있어 당분간 유동성 부족 우려는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형차 위주 제품구조와 높은 신흥시장 판매 비중을 바탕으로 시
지경부는 다만 GM이 파산하거나 시장침체로 매출 부진이 장기화하면 경영위기설이 다시 대두할 우려가 있는 만큼 연구개발 지원강화 등 경쟁력 제고와 함께 우량 중소부품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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