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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프링커 코리아] |
프링커 코리아는 이번 CES에서 신제품인 '프링커 S'를 처음 공개한다. 프링커 S는 프링커 프로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무게를 줄이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프링커는 소비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쉽고 안전하게 피부 위에 일시적으로 타투를 만들어주는 타투 콘셉트 솔루션이다. 프링커 S의 무게는 340g으로, 이전 모델(483g) 보다 무게를 줄이고 더 얇게 제작했다. 가격도 269달러로 기존 제품(349달러)에 비해 저렴하다. 또한, 이번 제품부터 블랙 잉크를 추가했으며 이전에는 안드로이드에서만 지원하던 전용 앱을 아이폰에서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성 역시 강화했다. 화장품 성분으로 만든 잉크는 유해물질 분석과 피부 패치 평가 등 화장품 인증 평가를 완료했으며, FDA(미국식품의약국)와 CPNP(유럽화장품등록포탈)에 등록됐다. 구매 시 포함된 카트리지로 약 1000회 타투가 가능하며, 소모품 교체를 통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프링커 프로는 60개국 이용자가 사용하고 있다. 약 5000개의 타투 공용 이미지가 앱에 게재돼 있다. 프링커 S는 자사몰과 하이마트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윤태식 프링커 코리아 이사는 "그동안 프링커 프로는 기업 행사 대여 등 B2B 분야 위주로 영업을 전개해 왔다"면서 "사용자 편의를 강화한 프링커 S가 B2C 진출의 교두보가 돼 앞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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