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오는 13~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행사에 참석하는 전승호 사장이 15일 '이머징 마켓 트랙'에서 해외진출 전략과 신약 개발 로드맵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전 사장은 대웅제약의 주요 신약 개발 현황과 계획을 비롯해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영국 '아박타(Avacta)'사와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 체결 등 R&D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국내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 본격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나보타'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함께 선진국 치료 시장 진출 전략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전세계 40조원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글로벌 임상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발표도 예정됐다. 펙수프라잔은 작년 국내 임상 3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가 신청된 상태다.
이외 대웅제약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중 세계 최초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준비 중인 자가면역질환치료제 'DWP212525'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등 신약 개발 현황과 계획을 발표한다.
전승호 사장은 "'JP모건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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