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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티스 로빈홀드 포틀랜드 항만청장(왼쪽)이 SM 칭다오호 취항을 축하하며 기항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SM상선] |
정기 컨테이너 선사가 포틀랜드에 서비스를 취항하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커티스 로빈홀드 포틀랜드 항만청장은 "SM상선의 서비스 덕분에 오레곤 주 지역 화주들이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한동안 정기 선사들의 기항이 끊겼던 포틀랜드에 SM상선이 서비스를 개설하고 기항함으로써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SM상선의 서비스는 철도 등 미국 현지 내륙운송 인프라 뿐만 아니라 현지 항공운송 서비스와도 연계돼 물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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