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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연구원들이 5G SA 통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SK텔레콤] |
SK텔레콤은 부산 지역 5G 상용망에서 삼성, 에릭슨 등의 5G 장비를 이용해 5G SA 통신을 구현했다.
SK텔레콤은 실제 운용 중인 5G 기지국 기반 5G SA 통신에 성공하며, 별도 기지국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5G SA 통신으로 진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중 세계 최초로 5G SA 통신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2018년 12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한 현재의 5G 네트워크는 LTE 시스템을 일부 공유하는 'NSA(Non-standalone, 5G-LTE 복합 규격)' 방식이
5G SA 통신은 LTE 망과 연동이 필요 없기 때문에 5G NSA 대비 통신 접속 시간이 2배 빠르고 데이터 처리 효율이 약 3배 높다. 이에, AR, VR,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5G 시대의 차세대 서비스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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