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이 글로벌 인수·합병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우리나라의 기업 경쟁력이 중국에 쫓기고 일본에는 뒤지는 '샌드위치'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한·중·일 국가 간 M&A 특징 비교 분석'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동안 중국과 일본이 해외 기업 M&A에 적극 나섬에 따라 중국의 기술 추격이 빨라지고, 첨단기술 분야의 선진기업 인수에 주력한 일본은 우리와의 기술 격차를
연구원은 지난해 글로벌 주가 하락으로 주요 기업들의 기업 가치가 급락했고 위안화와 엔화는 달러화보다 각각 8%, 23% 절상됐다며 이에 따라 글로벌 M&A 시장에서 중국과 일본의 실질 기업구매력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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