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개월 새 무려 42만명의 자영업자가 도산하거나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자영업자 수는 558만7천명으로 두 달전인 지난해 11월의 600만3천명에 비해 41만6천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순감소된 인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창업한 인원을 감안할 땐 도
1월 기준 558만7천명은 2000년 2월의 552만4천명 이후 9년여 만에 최저치입니다.
몇 년간 계속된 구조조정에 전대미문의 경기침체라는 대형 악재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들의 몰락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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