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외환보유액을 운용하는 한국투자공사, KIC가 2년 동안 6조 7천억 원의 투자손실을 봤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 백재현 의원이 KIC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IC는 2006년 11월 채권투자를 시작으로 모두 220억 달러를 채권과 주
그러나 지난달 말 기준 평가손실은 모두 44억 6천만 달러로 달러당 환율을 1천 500원으로 환산했을 때 6조 7천억 원에 달합니다.
특히 메릴린치에 전략적으로 투자한 20억 달러의 수익률은 -72.5%로, 14억 5천만 달러의 평가손실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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