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3명 중 1명은 한국 여행 중 불쾌한 경험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5%가 한국 여행 중 불쾌하거나 곤란했던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
불쾌한 경험을 하게 된 원인으로는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교통체증, 그리고 관광안내표지판 부족 등이 꼽혔습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수요를 흡수하려면 한국 고유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다 친숙하고 편리한 관광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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