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들이 대리점 등에 공급하는 휘발유 가격이 회사별로 리터당 최고 17원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유사들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 사이에 대리점 등에 공급한 주간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식경제부가 밝혔습니다.
보통 휘발유는 SK에너지가 가장 낮은 리터당 525원 50전, 에쓰오일이 가장 높은 542원 29전이었습니다.
세후 기준으로는 SK
그러나 이런 가격 차이는 정유사별로 유통 구조의 차이에 따른 결과도 반영된 것이어서 단순한 공급가격 비교로 싼 곳과 비싼 곳을 판별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