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열풍은 음식을 중심으로 불었는데요. 최근에는 ‘인체 친화형’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가전업계에도 ‘웰빙 바람’ 이 거세다고 합니다. 최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1]
생활가전 업계에도 웰 빙과 건강을 키워드로 한 녹색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 빙기능이 결합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1 : 최연식 / 회사원]
“회사에서 근무하고 지쳐서 좀 편안하게 쉬면서 피로를 풀려고 하는데 그럴 때 필요한 기능을 가진 제품이 있었으면 하는...”
[기자2]
이런 점에 착안해서 한 중소기업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피로를 풀 수 있는 안마기를 출시했습니다. 안마기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가 내장 돼 있어 신체 각 부위를 원하는 강도로 안마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2 : 손영배 / 유닉스전자 뉴비즈니스 팀 팀장]
“속도를 조정할 수 있게 되어 마사지와 지압 봉을 교체 가능할 수 있게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
[기자3]
또한 온열 숙성 기능으로 원적외선 램프 온열이 65도까지 발생해 가벼운 근육통 완화에도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세련된 디자인까지 채택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3 : 손영배 / 유닉스 전자 뉴비즈니스 팀 팀장]
“기존 낡은 디자인들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개선해서 소비자들이 사용하면서 시각적인 만족감도 더 할 수 있게...”
[기자4]
이처럼 건강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전업계에서도 웰빙 열풍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최재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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