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규정 위반 병원·약국 적발

마약류 관리규정을 위반한 병원과 약국이 보건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마약류를 도난 또는 분실한 기관 31곳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보성아산병원 등 6개 병의원과 약국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병의원과 약국은 잠금장치가 없는 곳에 마약류를 보관하거나 마약류 관리대장을 기록하지 않는 등 법에 명시된 마약류 관리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