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주요 상권이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공략한 소상공인들의 성공전략을 최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네일숍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한국인 특유의 세심함으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사장과 직원들은 능숙한 회화 실력까지 갖췄습니다.
▶ 인터뷰 : 오우타마치꼬 / 일본인
- "직원들이 일본어를 잘해서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이처럼 소규모 상점들의 노력은 외국인 소비자에게 한국을 알리면서 민간외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방을 만들어 판매하는 작은 공방.
자신만의 특별한 제품을 제작해 소장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 인터뷰 : 김채두 / 공방 운영
- "자신만의 가방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방을 만들어 내는 거죠…"
제작 가방뿐만 아니라 고객이 직접 디자인한 가방을 제작해 판매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고객 입맛에 맞는 맞춤형 전략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입니다.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형형색색의 팔 색 삼겹살.
여덟 가지의 삼겹살 특제소스를 골라 먹는 재미에 외국인들이 흠뻑 빠졌습니다.
(현장음)
:"와인 삼겹살 2인분이랑 카레 삼겹살 2인분 주세요."
▶ 인터뷰 : 최재철 / 컨설턴트
- "여덟 가지 맛을 낸 소스나 향을 넣어서 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지속적인 아이템 개발.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한 소상공인들의 발 빠른 마케팅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MBN 뉴스 최재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