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호 발사와 관련해 현실적으로 11일 발사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문해주 교과부 거대과학정책관은 러시아 측이 밝힌 '기술적 이슈'에 대해 한·러 전문가들이 협의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애초 발사일인 11일 발사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은 이르면 오늘 밤 '기술적 이슈'가 무의미한 것인지, 아니면 발사를
이에 따라 이르면 내일쯤에는 발사가 언제쯤 가능할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나로 우주센터에서는 이 문제와는 별도로 조립과 전기시험 등 예정된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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