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은 나로호 발사와 관련한 '기술적 이슈'를 분석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6일) 기자들과 만나 분석 결과가 나오는데 하루 이틀 더 걸릴 것 같다며 나오는 대로 내용을 공개하고 추후 발사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측은 발사체 1단 연소시험 결과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특이한 테이터값'이 나온 것과 관련해 중간 설명 자료를 보내왔지만, 아직 완전한 분석이 끝난 것은 아니라고 교과부는 덧붙였습니다.
교과부는 오늘 오후 5시쯤 브리핑을 통해 추후 과정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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