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분야의 이해력을 평가하는 '매경 TEST'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취업과 진학, 승진 시 경제지식 인증서로 폭넓게 활용됨에 따라 각계각층에서 응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성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취업 문'을 뚫기 위한 필수 '관문'으로 떠오르고 있는 '매경 TEST'.
'매경 TEST'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국민은행 등 금융권과 일부 대기업이 이미 입사 전형에 가산점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눈길을 끄는 점은 고등학생 응시자도 줄을 잇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입학사정관 제도의 도입으로 '매경 TEST' 성적을 활용하려는 고등학생이 몰리고 있는 겁니다.
▶ 인터뷰 : 김웅철 / 매일경제 경제경영연구소 기자
- "매경 테스트를 입학 때 자신의 스펙으로 사용하려는 고등학생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고등학교 경제 동아리에서 단체로 시험을 치르는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
'매경 TEST'의 특징은 단편적 지식뿐 아니라 창의력과 응용력 등 비즈니스 실전 능력까지 점검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최고 석학들이 감수한 문제는 국내외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제1회 시험 결과 출제 문제 신뢰도를 나타내는 '크론바흐알파계수'는 0.85로 집계돼 공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두 번째 열리는 '매경 TEST'는 다음 달 1일 서울과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시행되며, 인터넷(mktest.mk.co.kr)을 통해 응시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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