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리빙TV 등 9개 방송사 11개 프로그램에 대해 제재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타로점이 인생을 예측하는 보편적인 방법으로 오인하게 할 수 있는 내용을 방송한 리빙TV의 '여보세요' 프로그램에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를 결정했습니다.
또 여성들의 지방흡입시술 장면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출연의사에 광고 효과를 준 채널동아 '
이밖에 과학적 근거가 없는 단정적인 표현과 비과학적 생활태도를 조장할 수 있는 발언 내용 등을 여과 없이 방송한 OBS경인TV의 '코미디多 웃자GO' 등 7건에 대해 각각 '주의'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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