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늘(5일) 오후 인천 내항 1부두에서 정종환 장관과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쇄빙 연구선 아라온의 인도명명식을 개최합니다.
명명식에서는 지난 2003년 남극에서 연구활동을 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전재규 대원의 모친 김명자 씨가 전 세계 모든 바다를 누비라는 의미인 아라온으로 배 이름을 공포합니다.
아라온호는 다음 달 19일 남극으로 처녀 출항해 84일간 쇄빙 능력 시험과 남극 제2기지 후보지에 대한 정밀 탐사를 마치고 내년 3월 인천항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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