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지난해 9월 말 현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260조 원, 이 가운데 일시상환대출은 112조, 분할상환대출은 148조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시상환대출 112조 원 가운데 44조 원이 올해 중 만기도래할 예정인데, 이는 2008년 44조, 2009년 43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금융위는 일시상환대출의 만기연장률이 95%를 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원금상환부담이 있는 가계대출은 2조 원 안팎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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