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11개 소주업체가 2007년 5월과 2008년 12월 출고가격을 사전 논의한 사실을 확인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27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 1위인 진로가 166억 원으로 과징금 규모가 가장 크고, 무학 26억 원, 대선주조 23억 원 등의 순입니다.
그러나 과징금 액수가 원안의 10분의 1로 줄어드는 등 과징금 축소 배경에 대해서는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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