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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가 서서히 걷히면서 국내에서도 경기 회복을 알리는 신호가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정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기가 풀릴지는 제품을 생산하는 설비인 '공작 기계' 판매 현황을 살피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은 제품이 많이 팔릴 거라는 예측이 있어야 공작 기계를 들여 놓기 때문에 공작 기계 산업이 호황이면 경기 전망이 밝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지난해 10월 이후 공작기계 내수 수주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 70% 늘면서 국내 경기에 강한 청신호가 들어왔습니다.
▶ 인터뷰 : 조규승 / 화천기계공업 대표
- "공작기계 산업이 작년 10월부터 상당히 좋은 경기 호전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LED 금형이라든가 반도체 부품이라든가 소형 자동차 부품이라든가 이런 쪽에서…."
서민 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중소 서비스업자와 자영업자가 주로 쓰는 1톤 트럭의 올해 1, 2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나 늘어난 겁니다.
경기 회복 신호는 바다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물이나 곡식을 실어 나르는 벌크선의 중고 가격이 지난 1년 반 동안 32% 올랐습니다.
중고 배 값의 상승은 시간 차를 두고 새 배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국내 조선업계의 활황을 점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청년 실업률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이 얼어붙어 있어 분명한 경기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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