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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외국의 유명 건강기능식품을 몰래 들여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이미 국내에서 10억 원이 넘는 제품을 불법으로 판매한 뒤였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관 직원이 들이닥친 실내에 포장 박스가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창고 한쪽 벽에는 외국의 유명 건강기능식품이 한가득 쌓여 있습니다.
모두 불법 밀수된 것들입니다.
관세청은 시가 5천만 원 상당의 외국 건강기능식품 1천100여 점을 국내로 몰래 들여온 일당을 적발하고 해당 물품을 모두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주로 친구나 친척의 명의를 도용해 소량으로 나눠 식약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공항을 빠져나오는 수법을 썼습니다.
▶ 인터뷰 : 유 모 씨 / 건강식품 불법 밀수 판매상
- "뉴질랜드에서 물건이 오면 (내가) 보관하고 있다가 (보내온 쪽이) 보내달라고 하면 보내라고 해서 시작이 됐죠."
이렇게 불법으로 들여온 제품의 국내 판매액만도 지금까지 무려 13억 5천만 원에 이릅니다.
지난 2008년 11월 식·의약품에 대한 수입 절차가 강화된 이후 건강기능식품은 사실상 수입이 어려운 상황.
전문가들은 불법 밀수 제품의 경우 안전성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정식으로 수입됐는지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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