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오름세를 지속했던 배추 가격이 마침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는 가격 상승세를 탄 지 17주 만에 한 포기가 지난주보다 70원 내린 4천99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폭설과 봄철에도 추운 날씨 탓에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뛰어 왔던 배추는 최근 공급과 수요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자 가격 상승세가 멈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하량이 감소한 양파는 3㎏ 값이 전주보다 2천250원 오른 8천250원에 판매되고 있고, 무 1개 가격도 1천840원으로 220원 올랐습니다.
<이상범 / topbu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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