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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만기가 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 처리됐던 대우자동차판매가 가까스로 최종부도를 면하게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규해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 질문 】
부도 처리와 함께 법정관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다행히 최종 부도를 피했군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채권단과 대우자동차 판매는 오늘 새벽 어음 소지자인 대우버스 그리고 대우타타상용차와 극적인 타결에 도달했습니다.
협의를 통해 1차 부도 대상이었던 176억 원과 어제 만기가 돌아온 94억 원 등 268억 원 규모의 어음을 결제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오늘 오전 어음이 결제되면 대우자판의 부도가 취소되면서 최종부도를 면할 전망입니다.
앞서 대우자판은 지난 23일 174억 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가 났으며 오늘 아침까지 어음을 결제하지 못하다 극적으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20∼30% 현금 지급과 함께 나머지는 워크아웃 플랜에 따라 상환하는 방식에 이견을 보여 왔지만, 최종부도로 인한 손실이 더 크다는 판단에 따라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대우자판은 당좌거래 중지나 상장폐지를 피할 수 있게 됐으며, 워크아웃을 통한 기업회생작업도 유지될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 93년 대우자동차에서 분리된 대우자판은 파트너였던 GM대우가 지난 3월 결별을 선언하면서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려 왔으며, 지난 14일부터 워크아웃에 들어갔습니다.
워크아웃에 따라 2조 원 규모의 금융권 채무는 상환이 유예됐지만, 만기가 돌아오는 대로 결제를 해야 하는 1천5백억 원대 상거래 채권이 남아 있어 추가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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