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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천안함 사태'는 우리 경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우리 경제가 천안함 충격을 흡수할 능력이 있다고 밝히면서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가 천안함 충격을 극복하기 위한 경제·금융 합동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북한 리스크'가 자칫 경기 회복에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천암함이 북한 공격으로 침몰당했다고 발표한 뒤 코스피는 한때 1천600선도 무너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글로벌 증시도 남유럽발 재정 위기로 불안한 모습입니다.
'북한발 악재'와 '글로벌 불안 요인'이 맞물리면 우리 금융시장의 타격은 불가피합니다.
일단 정부는 우리 경제가 천안함 충격을 흡수할 능력이 있다며 자신했습니다.
▶ 인터뷰 : 임종룡 / 기획재정부 제1차관
- "양호한 재정건전성이나 경상수지 흑자 기조, 충분한 외환 보유고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나 외부 영향에 대한 흡수 능력은 충분하다고 하겠습니다."
또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금융시장팀과 수출시장팀 5개 대책팀을 꾸려 시장 움직임을 매일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권혁세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 "상황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될 가능성 있는 만큼 시장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특히 정부는 신용평가 추락을 막기 위해 국제신용평가사를 직접 방문해 정부의 리스크 관리능력을 설명한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 mod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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