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표 10여 명이 오늘 오후 긴급 회동을 갖고 정부에 대북 심리전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한 참석자는 북한이 대북 심리전과 개성공단 폐쇄를 연계시키고 있다며 입주 기업들은 절박한 심정에서 정부에 확성기를 이용한 대북 심리전을 유보해 달라고 요청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개성공단 입주 기업을 대변하는 개성공단 기업협의회는 임원 10여 명은 통일부 산하 남북협력지구지원단을 방문해 현지 체류 인원들의 신변 안전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