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와 강원 원주시를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민간사업자의 투자지연으로 착공이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국토해양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민간투자방식, BTO로 추진되는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2월 실시계획을 승인받고 3개월 이내인 지난달 25일까지 민간사업자인 제2영동고속도로㈜가 착공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90%의 지분출자를 가진 금융대주단이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투자를 꺼리고 있어 착공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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