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중소기업 자원이 KT로 인해 낭비되지 않게 하고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가로채지 않으며 중소기업과 경쟁환경을 조성하지 않겠다는 '3불 정책'을 선언했습니다.
KT는 오늘(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중소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동반성장을 실현을 더 힘쓰기로 했습니다.
먼저 KT는 사업 전망에 따른 구매 수요를 공개하는 수요 예보제를 신설하고 개발 협력 제도를 개선해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협력사와 비밀유지계약을 맺어 제안 사항이 타 업체에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려고 노력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아이디어 보상 구매제'를 신설해 중소기업이 KT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나 사업모델 등 아이디어 제공 시 이를 적절히 보상토록 할 예정입니다.
[ 한정훈 / exist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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