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의 말라리아 환자 수가 증가세를 보여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파주와 연천 등 10개 시·군에서 신고된 말라리아 환자 수는 2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올해 남북경색으로 공동방역이 중단돼 비무장지대 북한 지역의 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말라리아 환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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