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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인터넷에 청소년들의 자살과 가출을 조장하는 유해 정보들 많다는 사실 이미 알고 계실 텐데요.
실제로 여성가족부가 조사한 결과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범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포털사이트의 질의·응답 코너.
자살 방법을 묻는 질문에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 댓글이 이어집니다.
섬뜩한 극약처방까지 권합니다.
이처럼 인터넷에는 청소년들에게 자살과 가출을 조장하는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여성가족부가 지난 한 달 동안 주요 포탈 사이트 5곳의 카페와 블로그, 미니홈피, 게시판과 댓글 등을 점검한 결과 모두 262건의 유해정보를 확인했습니다.
자살은 자살방법을 제공하는 정보가 8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독극물인 청산가리를 권하는 등의 유해 정보도 28건이나 발견됐습니다.
가출 또한 가출을 조장하는 정보가 가장 많았으며, 가출 동행, 숙식제공 등 동거인 모집 순이었습니다.
여가부는 포털에 요청해 이런 유해정보들을 삭제하고 정보 접근을 차단했습니다.
나아가 실제 범죄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주요 포털과 손잡고 연말까지 감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벽 / 청소년보호과장
- "5대 포털사이트 관계자와 회의를 갖고 앞으로 핫라인 구축과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의 가출과 자살을 조장하는 유해정보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여가부는 동반자살을 권유하는 내용과 가출청소년에 대한 성매매, 유흥업소 유인 행위에 대해서는 철퇴를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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